(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지난 10일 하루 밤 사이 서산시에서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서산시 총 확진자수는 8명이다.
8명 중 7명이 한화토탈 직원이며 나머지 1명도 한화토탈 직원의 가족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11일 오전 10시 45분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3번 확진자부터 6번 확진자는 모두 한화토탈 직원으로 4명 모두 같은 팀에서 근무하는 팀원들이며 1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11일 추가로 확진된 2명도 연구동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가 확진자의 기숙사와 자택은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물은 확인되는 즉시 방역 소독하고 접촉자는 자가격리시키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지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0일 최초 확진자 부부와 접촉 의심자 164명에 대해서는 자택 격리 조치시키고 연구소 직원 77명과 버스기사 등 38명을 검사 조치한 바 있다.
앞으로도 확진자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화토탈 연구동과 식당은..........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515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