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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첫방부터 터졌다…순간 최고 11% 돌파

곰만두쟁이 2020. 3. 3. 11:02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아무도 모른다’ 첫 방송부터 제대로 터졌다

2일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첫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아무도 모른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

9%(1부), 9

6%(2부)로 집계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1%까지 치솟았다

‘아무도 모른다’는 ‘아이’와 ‘어른’을 핵심키워드로 한 사회적 메시지, 김서형(차영진 역)의 연기 변신, 치밀한 스토리 등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 작품

베일 벗은 ‘아무도 모른다’는 기대를 충족시키고 남을 만큼 막강했다

특히 숨 쉴 틈조차 없을 만큼 몰아붙이는 ‘몰입도’가 강렬했다

이날 방송은 주인공 차영진이 인적 없는 숲에 홀로 서 있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과거 차영진은 고등학생 시절 소중한 친구와 함께 이 숲을 거닐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차영진의 친구는 당시 세상을 들썩이게 한 성흔 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로 발견됐다

늦은 밤 친구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지 않았던 차영진은 죄책감에 사로잡힌 채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치고 나오던 차영진은 친구의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친구를 죽인 범인의 전화였다

범인은 성흔 연쇄살인의 끝을 알렸지만, 차영진은 어떻게든 범인을 찾아내겠다고 절규했다

결국 차영진은 경찰에게까지 범인이 또 살인을 예고했다며 거짓말했다

그렇게 19년 후, 차영진은 오로지 사건만 파고드는 경찰이 됐다

친구를 잃고 폐허처럼 살아온 차영진에게 인생 두 번째 친구가 생겼다

7년 전 처음 만난 아랫집 소년 고은호(안지호 분)다

히스테리가 심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고은호는 어렸을 때부터 방치되어 자랐다

고은호와 엄마가 고은호의 애인으로부터 무자비한...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68&aid=0000632581